미얀마서 5일 동안 봉사활동 펼쳐
2015. 11. 16. 11:02ㆍ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새마을회(회장 김지중)는 회원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미얀마 딴린구 버옛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회는 지붕개량 72가구와 개량화장실 10개소를 설치하고 나눔행사 등을 통해 준비해 간 학용품, 타올, 헌옷 등도 마을에 직접 전달했다.
지난 12일 지붕개량과 화장실 준공식에는 딴린구청장, 협동대학교 총장, 마을주민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축제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지중 회장은 “지붕개량과 개량화장실 설치로 마을 환경이 깨끗해져 주민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국제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새마을 운동이 지구촌의 미래를 바꾸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회는 제2새마을운동의 하나인 지구촌공동체사업으로 3년째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3년은 라오스 붕파오 마을, 2014년은 캄보디아 트라웨잉 마을에 이어 올해 미얀마 딴린구 버옛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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