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세월호 합동분향소, 7천여명 다녀가

2014. 5. 13. 11:26이야기마당/서산은지금

 

 

서산시 세월호 합동분향소, 7천여명 다녀가

 

 서산시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설치한 합동분향소에 7천여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시청 앞 시민공원 내에 설치한 합동분향소에 하루 평균 500명씩 7천명이 넘는 시민이 찾아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학생들 또는 가족단위 추모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다.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노란리본과 포스트잇에 추모의 글을 적어 분향소 주위에 붙이며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원했다. 

 

 시는 추모의 글이 적힌 노란리본과 포스트잇을 합동영결식이 끝날 때까지 시민공원 내에 게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