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개심사, 왕벚꽃 ‘활짝’

2014. 4. 22. 13:48이야기마당/서산은지금

 

 

서산 개심사, 왕벚꽃 ‘활짝’

 

 서산 개심사 왕벚꽃이 만개했다.

 

 운산면 신창리 개심사 20여 그루의 왕벚꽃나무가 최근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개심사 왕벚꽃은 다른 지역보다 열흘 정도 늦어 4월말에서 5월초에 만개한다.

 

 올해는 봄철 이상 고온현상으로 예년보다 1주일 이상 일찍 꽃이 폈다.

 

 개심사 왕벚꽃은 꽃잎이 겹으로 돼 일반 벚꽃을 여러 송이 묶은 것처럼 복스럽게 생겼다.

 

 백색과 연분홍, 진분홍, 옥색, 적색 등 5가지 색을 띄고 있다.

 

 개심사에는 겹벚꽃 말고도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연한 연두빛의 청벚꽃도 활짝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