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간월도 유채꽃‘활짝’

2014. 4. 15. 11:18이야기마당/서산은지금

 

 

서산 간월도 유채꽃‘활짝’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한 자락에 위치한 간월도(看月島)에 유채꽃이 활짝 펴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간월도 내 5만 6천㎡의 관광용지에 최근 노란 유채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렸다.

 

 해변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의 샛노란 물결은 맞은편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최고의 장관을 연출한다.

 

 2012년 9월 파종해 올해로 두 번째로 꽃을 피운 이 유채꽃 단지는 간월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유채꽃은 5월 중순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유채꽃이 활짝 핀 간월도는 물이 들어오면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육지가 되는 섬이다.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제철 해산물이 풍부해 평일 1천명, 휴일 5천명 이상의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