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육 개강식 개최

서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부곤)는 6일 서산새마을금고 3층 대강당에서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교육은 기존에 실시됐던 1단계~4단계 교육뿐만이 아니라 심화반(5단계)까지 총 5개반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한국어교육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을 편성했다.

특히 심화반에서는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결혼이민자를 우리 지역의 건강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부곤 센터장은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지자체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국적취득에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사회통합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결혼이민자의 국적취득에도 도움을 줄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