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조직 생산성·경쟁력 강화에 ‘온힘’

2017. 3. 6. 15:48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가 조직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 중심의 살아있는 시정운영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혁문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서산시업무평가위원회 열고 ‘2017 서산시 성과평가 기본계획’ 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시 모든 부서의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시민위주의 시정운영을 통해 가치 있는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만족도 제고 및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장책임경영평가 ▲읍면동장책임경영평가 ▲보건지소평가 ▲보건진료소평가 ▲수시평가 ▲10대 성과평가 등을 연 1~2회 추진하는 것이 이 계획의 골자다. 


시는 성과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정량·정성지표를 중심으로 내부직원, 시민평가단, 업무평가위원, 서기관급 이상 등의 다양한 평가채널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시평가와 서산시 10대성과에 지난해 수상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례 등의 제출을 금지해 생산적이고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유도하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평가결과 실적이 우수한 부서에는 시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줄 계획” 이라며 “축적된 평가결과 데이터는 조직, 인사, 보수체계에 적극 반영해 조직의 대외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