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기초생활보장급여 확대 지원 ‘눈길’

2017. 1. 19. 09:41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가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를 축소하고 급여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급여를 확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기초생활보장급여 관련 예산으로 총 10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8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시 복지예산의 7% 가량을 차지하는 규모다.


우선 올해 중위소득 기준이 지난해 439만원보다 1.7%인 447만원으로 인상됐다.


또 4인가족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지난해 127만원 이하였으나 올해는 134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기초생활보장급여의 수혜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초생활급여 신청은 연중 수시로 읍면동을 방문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대상자 발굴과 홍보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