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칙칙한 학교 옹벽 ‘새단장’

2013. 12. 18. 10:15이야기마당/우리동네이야기

서산시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낡고 오래된 학교 옹벽을 정비했다.

시는 1억 5천만원을 들여 부춘동 학돌초등학교와 대산읍 대산중학교 옹벽을 석재나 파타일 등의 재료를 이용해 새롭게 꾸몄다.

대산중학교 앞에는‘세계로 향하는 뱃길 대산항’이라는 주제로 대산항의 역동적인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주변에 학교가 밀집돼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학돌초등학교 앞 옹벽은‘꿈과 희망과 동심의 거리’라는 주제로 형형색색의 꽃을 그림으로 나타냈다.

박종성 도시과장은 “지역 특색을 반영하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