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발전협의회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2016. 10. 31. 11:50ㆍ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31일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산발전협의회(회장 이완섭)은 부석면 취평리의 한 농가에서 생강 수확작업을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서산시를 비롯해 서산시의회, 서산경찰서 등 20여개 기관단체에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자는 취지에서 2014년부터 시작한 농촌일손돕기는 이번이 여섯 번째로 매년 봄과 가을에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이날 2천㎡ 면적의 밭에서 생강을 수확하며 농가 일손을 도왔고 어려운 이웃 2가정에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명기 농협시지부장은 “봄가을 한 번씩 실시되는 농촌일손돕기가 좀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비록 이번 봉사가 농가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함께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걱정하고 있다는 마음을 농가에 전하는 것만으로도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많은 시민들이 일손돕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결성된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산발전협의회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대산공단 국세의 10% 지방세 환원, 서산 민항 유치 등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산시 발전을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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