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음암면 도농교류센터 ‘인기 만점’

2013. 10. 4. 14:29이야기마당/서산은지금

- 농촌마을 활성화 위한 벤치마킹 장소 및 체험 프로그램‘각광’-

 

서산시 음암면 부흥권역 도농교류센터가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경남 의령군과 경북 봉화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40명이

부흥권역 도농교류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추진 현황을 설명 들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나 구체적인 사업 방향과 계획을 정하지 못한 전국의 지자체에서 문의와 벤치마킹 상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전국 각지에서 온 가족단위 여행객과 단체 이용객 10팀이 시설을 이용했고, 입소문을 타면서

10월 한달은 주말 예약이 꽉 찬 상태다.

 

숙박시설과 다목적회의실, 야외 체육시설을 갖추고 지난 8월 준공된 부흥권역 도농교류센터는

주변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농촌마을 관광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전양배(39) 추진위원장은 “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마을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생태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음암면 부산리와 율목리 일원에 2015년까지 국비 등 62억원을 들여 마을 환경 개선과 농촌관광 활성화, 주민 소득기반 확충을 위한 부흥권역 종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