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자동차 등록 해마다 늘어…2020년 10만대 돌파 전망

2018. 5. 29. 17:35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 자동차 등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에 따르면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 등을 포함해 등록된 자동차가 지난 2013년 73,231대에서 연평균 4.5%씩 증가해 올해 지난달 말 기준으로 89,823대에 달한다.


이는 세대별로 1.2대씩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수치로, 이러한 추세라면 오는 2020년에 1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가 요인으로는 대규모 아파트 건설과 다양한 출산지원책 등으로 매년 2~3%씩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점이 꼽힌다.  


우량기업 유치에 따른 소득 수준 향상도 또 다른 이유로 해석된다. 


자동차 종류별로 살펴보면 승용차가 전체 자동차의 74.2%(66,787대)를 차지했으며 ▲화물차 21.2%(19,074대) ▲승합차 4%(3,814대) ▲특수차 0.6%(481대)순으로 뒤를 이었다.  


경차는 7,797대, 하이브리드는 1,125대가 등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