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17 한국소비자대상 2년 연속 수상

2017. 3. 31. 15:52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가 ‘2017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31일 ‘2017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서산시가 소비자행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 권익보호 등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6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시가 수상한 소비자행정부문은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마련,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불공정 행위 예방, 소비자교육, 민원해결 등에 노력한 기관에게 주어진다. 


시는 1989년부터 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해 연 3,000건 이상의 소비자 상담을 처리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비자 교육을 진행하며 피해예방과 올바른 소비정보를 제공해 많은 점수를 얻었다.


저렴한 가격으로 개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소비자 물가안정을 도모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공공요금을 비롯해 개인서비스요금 43개, 농·축수산물 41개 등 소비자 물가정보를 매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가격동향을 수시로 지도·점검하는 등 물가안정 대책 추진에 힘을 쏟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바른 소비문화의 확산을 위해 공직자와 서산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며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소비자인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