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손잡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든다

2017. 3. 9. 15:08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가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와 ‘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64년 설립된 대한산업안전협회는 국민의 안전과 재해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안전관련 전문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 협약은 시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고 각종 재난 ․ 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장 정보를 제공하고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시설물 안전진단·점검과 산업재해예방 기술지도, 안전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안전문화 확산 공동캠페인 등도 함께 실시하는 등 시민안전·재난대비를 위한 제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갈수록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 이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과 재해예방 등 시민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