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17. 2. 23. 17:27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난관리 시책이 충청남도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실시한 ‘2017(2016년 실적) 재난관리평가’ 에서 충남도 15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 


충남도에서는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5개 분야에서 41개 지표로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개인 역량·부서 역량·기관 역량 분야에서 많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자원을 비축 관리하고 기상 예·경보시스템,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등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인프라를 마련했다.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의 재난현장방문을 통한 예방 노력과 재난안전분야 예산확대에서 많은 점수를 얻었다는 평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가 이번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재난관리 역량의 탁월함을 증명하는 방증”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