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 농한기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 운영

2017. 1. 3. 13:49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보건소에서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돕기 위해 우울감 극복 및 자살예방 관리 프로그램인 ‘생명사랑 행복마을’  보건지소·진료소별로 주 1∼2회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핵가족화에 따라 혼자 사는 노인인구가 많은 마을 22개소를 선정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우울증·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교육 ▲웃음교실, 기공체조 등 신체활동 ▲원예·미술치료 등 정서·심리활동▲혈압·당뇨 등 기초건강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우울증, 치매 선별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는 주민은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관리하고 의료기관 연계치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통한 자살예방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