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출산지원 시책 추진 ‘호응’

2017. 1. 2. 16:31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가 신생아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신생아 출산지원금 지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생아 출산지원금의 지원 기준은 첫째·둘째아의 경우 1개월 이상, 셋째아 이상은 12개월 이상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부모가 해당된다.


지원금은 첫째·둘째아는 1인당 30만원, 셋째아는 200만원, 넷째아는 500만원, 다섯째아 이상은 1,000만원씩이다. 


또 서산시에서 태어난 신생아 가운데 셋째이후 자녀에게는 영유아 양육비를 월8만원씩 매달 36개월까지 지원하며 이는 읍면동에서 출생신고 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연계 신청된다.


이와 함께 시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혼인·임신전 건강검진, 임산부 건강관리, 출산준비교실, 영유아 정장제 지원 등의 시책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익 서산시 보건소장은 “영유아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