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AI 철통방역 ‘이상무’

2017. 1. 2. 16:34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가 2017년 새해에도 가축질병 없는 청정서산을 지켜내기 위한 AI 철통 방역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일 부석면 간월도에도 방역초소를 설치해 출입 차량 및 사람에 대한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예천동 우시장, 양대동에 이어 이번 초소 설치로 시에서 운영 중인 방역 거점·통제초소는 3개소로 늘어났다.


또 시는 AI방역대책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시켜 24시간 총력 방역체계를 갖추고 천수만 철새 도래지인 간월호 주변에 방역과 예찰활동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소독약 7,500kg, 생석회 2,500포를 축산농가에 보급해 소독케 하고 이를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이 전화나 직접 방문 등으로 매일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산축협 공동방제단의 소독차량 4대가 매일 소규모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의 협조도 방역활동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앞으로 시는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방역물자, 장비·인력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도계장, 산란장, 전통시장, 식당 등 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정서산을 지켜내기 위해 서산시는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축산농가들도 소독, 차량통제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