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내년도 1월말까지 적십자회비 모금

서산시는 10일부터 내년도 1월말까지를‘2014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시의 내년도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5.3% 늘어난 1억 5100만원이다.

납부권장 기준 금액은 세대주 8천원, 개인사업자 3만원, 법인사업자는 5만원에서 70만원 까지다.

적십자회비를 납부한 개인 및 자영업자 등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취약계층 지원, 남북 이산가족 상봉, 재난 구호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등에 쓰여진다.

시 관계자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