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메르스 차단 ‘총력’...방역활동 강화
2015. 6. 12. 14:21ㆍ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하는 등 메르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노인복지시설 400여곳에 대해 특별 방역소독을 펼친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잔류소독과 연막소독을 함께 실시하고, 1천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손세정제 1천 2백여개를 배부했다.
공용버스터미널에는 손소독기를 설치하고, 주1회 실시하던 소독을 주2회로 늘려 잔류소독과 초미립자 소독을 실시한다.
버스와 택시 등의 운수업체들도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예방수칙 등을 담은 안내문과 포스터를 부착했다.
이에 함께 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해미읍성, 서산버드랜드, 문화복지센터, 읍면동사무소, 보건지소 등에 손소속기를 설치했고 학교와 공공기관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날 공용버스터미널과 버스회사, 모범운전자회 사무실 등을 방문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시는 메르스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보건소장이 맡던 대책본부장으로 시장으로 격상하고, 의심환자 모니터링과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메르스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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