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가족친화 인증기관’선정

2013. 11. 6. 11:34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시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등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산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왔다.

가족관계 증진과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직원 및 가족 건강관리 지원, 단체보험 가입, 휴양시설 운영, 맞춤형 복지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출산 장려를 위해 직장보육수당 지원, 임신 직원 당직근무 제외, 다자녀 공무원 당직 유예제 등을 시행한다.

이 외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 시장과 대화의 날, 유연근무제 확대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며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민간 분야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증서 수여식은 다음달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