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저출산 극복 ‘청소년 인구교육’

2015. 4. 8. 10:12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7월까지 서일중학교 등 7개 중고교 1천 4백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구교육 전문 강사가 저출산의 심각성과 앞으로 고령화가 가져올 사회문제에 대해 학생들과 토론을 벌인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 의식과 생명·윤리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조한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저출산의 위기를 느끼고 출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좋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구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서산시보건소 출산장려팀(☎041-660-2698)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