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달래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충남 서산지역에서는 요즘 달래 수확이 한창이다. 음암면과 운산면, 해미면 일대 농민들은 달래가 본격 출하되면서 손길이 바빠졌다. 요즘 출하되는 달래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4Kg들이 1상자가 2만원선에 거래된다. 11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
가정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동거부부의 합동결혼식이 7일 서산시 음암면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서는 다문화가정 4쌍, 새터민 4쌍, 저소득가정 3쌍 등 모두 11쌍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가..
서산시는 상・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은 요금 납부를 위해서는 고지서를 지참해 은행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를 통한 입금만 가능했다. 간단e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전국의 은행, 인터넷 뱅킹, 위택스(www.wetax..
해미면에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해미면이장단협의회(회장 김재희) 회원 27명은 5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4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재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연말연..
해미면 석명진・김응필씨는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해미면사무소를 방문해 2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들은 현대서산농장 작목반 회원으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미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종세)는 1일 해미면사무소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봉사회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 5백 포기와 쌀 40포를 관내 독거노인, 소녀소녀 가정 등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는 공장 인근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쌀 40Kg 1만 4500포대(10억원어치)를 구매, 불우이웃에 전달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 28일 대산읍 명지정미소에서 농민과 회사 관계자 등 1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매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구매한 쌀은 충남도내 ..
오수민 학술정보 대표는 1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20Kg 50포(2백만원 상당)를 팔봉면에 기탁했다. 오 대표는 도서관 관리업체를 운영하며 군 부대, 교도소, 소외지역 등에 15년간 70만권 이상의 책을 기증했다. 서산지역에도 10년 전부터 초등학교와 복지관 등에 5만권 이..
서산시는 사회적기업 관계자와 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 ‘사회적경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전문가 등이 토론자로 나와 ‘서산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육성 방안’에..
서산시는 다음달부터 내년도 2월까지 농촌지역 노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한방 교실은 읍면지역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28곳에서 운영된다. 전문강사가 중풍의 전조증상과 예방법, 사상체질을 통한 건강생활법, 기공체조 등을 교육한다. 고혈압..
‘겨울 진객’ 큰고니가 서산 천수만을 찾았다. 천수만 일원에는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큰고니 2백여 마리가 날아와 겨울을 나고 있다. 백조로 불리는 큰고니는 몸이 하얗고 날개 길이가 2m 넘는다. 몽골이나 시베리아에서 머물다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아 낙동강 하구와 주남저수지, 천수..
서산시문화회관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김상수・최유성・김인태 특별전을 연다. 세명의 작가는 국내와 국외에서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작가들이다. 이들은 '3의 물결(생각의 지문들)‘이란 주제로 우리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경험을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한..
서산시 석림동 박사규(82・석림3통 전 노인회장)씨는 24일 지역 노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손수 제작한 청려장 180개를 수석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청려장은 1년생 잡초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재질이 단단하고 가벼우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 씨는 주..
해미면(면장 김성호) 직원 15명은 지난 22~23일 휴암교에서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해미면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교황 방문 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마련됐다. 벽화 그리기는 해미면 상도회(회장 김호용), 신동..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고창개 해역에서 25일 잘피숲 가꾸기 행사가 열린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백여명이 참석해 갯벌에 잘피 3천여주를 심는다. 잘피는 ‘바다의 열대 우림’이라 불린다. 수심 5m 이하 연안의 모래나 펄에 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