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자동차 산업 메카로 '우뚝' (2014.03.29) 

2014. 4. 1. 14:55서산소식/시정영상

 

 

서산시, 자동차 산업 메카로 '우뚝' (2014.03.29)

 

자동차 완성차 생산공장과 60여 개 부품공장들이 모여 있는 충남 서산시가 명실상부한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2008년 특구로 지정된 후 5년간 지지부진했던 서산바이오웰빙특구가 백지화 논란을 불식시키고 첫 삽을 뜨며 대규모 개발이 이뤄진다.

시와 현대건설은 부석면 부석고등학교에서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진입도로 및 주행시험장 공사 안전기원제를 지낸다.

이완섭 시장, 성완종 국회의원, 현대건설 박해성 상무, 지역주민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행사는 공사 착공에 앞서 지역주민의 화합과 공사 현장의 안전기원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기원제를 시작으로 현대모비스는 2500억원을 들여 서산시 부석면 간척지 B지구 일대110만㎡의 부지에 14개 주행시험로, 내구시험로, 연구동 조성을 위한 공사를 다음달 착공할 계획이다.

서산바이오웰빙특구 사업은 지난해 말 자동차 연구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특구조성 계획이 변경 승인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완섭 시장은 "특구에 자동차 주행 시험장을 갖춘 연구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기존의 자동차 부품공장들이 서로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서산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