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자동차산업 메카 우뚝

2014. 4. 1. 13:36서산소식/시정영상

 

 

 

SBS 8시 뉴스 _ 서산 자동차산업 메카 우뚝

 

완성차 공장과 60개 자동차 부품 공장이 집적된 서산시가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동차주행시험장과 첨단부품연구소 등이 들어설 서산 바이오 웰빙연구특구 조성사업이 지구 지정 5년만에 본격화됩니다.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조성 사업이 산고끝에 마침내 시동을 겁니다.

천수만 B지구 간척지 일원 569만제곱미터의 터에 2017년까지 모두 7천221억원이 투입되는데 핵심은 첨단 자동차 부품 연구소, 현대모비스는 내일(29)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2천750억원을 들여 14개 주행시험로와 연구원 500명을 포함해 천2백명이 상주하는 부품연구소를 조성합니다.

▶ 인터뷰 : 임정호 / 현대건설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소장
- "100만제곱미터에 다양한 주행시험로가 조성되는 데, 서산지역의 자동차 산업 활성화 기여할 것으로 기대"

특구내엔 품종개량 연구 등을 진행할 농업바이오단지와 의료시설, 테마파크, 실버단지, 골프장 등이 함께 들어섭니다.

▶ 스탠딩 : 김건교 / 기자
- "2008년 지구지정이후 착공까지 사업자가 현대건설에서 현대차로 바뀌었고, 특구계획이 일부 변경되면서 꼬박 5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특구 조성이 끝나면 만여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이준우 / 서산시 산단개발1팀장
- "생산유발 9천백억원, 고용창출 만여명, 세수증대 312억원 기대"

무엇보다 자동차 연구시설을 핵으로 한 특구 조성이 완료되면 서산이 기존 완성차와 60개 자동차 부품공장과 연계한 국내 자동차 산업의 중심 도시로 부상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