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6년근 인삼 수확 ‘한창’

2013. 10. 8. 10:09이야기마당/서산은지금

 

해미면 해미읍성에서 11~13일 열리는‘서산 6년근 인삼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앞두고

서산 지역에서는 인삼 수확이 한창이다.

 

전국 6년근 인삼 생산량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서산 지역에서는 200여 농가가 200ha에서 연간

240여t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서산은 유기질 함량이 풍부한 황토 토질과 서늘한 서해의 바닷바람 덕분에 인삼 재배에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서산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고유한 향이 강하며 유효사포닌 함량이 높아 시장에서 상품 가치와

효능 면에서 최상품으로 대우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삼 축제 때에는 서산 6년근 인삼을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다양한 인삼가공식품을 비롯해 햅쌀과 6쪽마늘, 친환경 농산물이 우수 농특산물 직걱래장터에서

판매되고 서산우리한우 시식 및 할인 판매코너도 마련된다.

 

또 행사 기간 해미읍성에서는‘제12회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열려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