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2019. 3. 12. 09:32서산소식/시정소식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보고회는 총 87건의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해 그동안 활동사항 및 추진여건을 점검하고 전략적인 정부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계속사업은 서산~대전 고속도로 건설 80억원 서산 대산항 컨테이너 부두건설 106억원 서산A지구 간척지 재정비 200억원 금학지구 농촌용수개발 사업 36억원 산성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60억원 등 총 46건이며, 신규사업은 서산 공군 비행장 민항 유치사업 15억원 시민센터 건립 설계비 4억원 스마트시티 기반구축사업 17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35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15억원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등 총 41건이다.

 

특히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유치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은 2019년 정부예산 확보에 고배를 마셨던 사업으로 2020년 정부예산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의 행복한 삶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이날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내부 보완 과정을 거쳐 중앙부처 방문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당장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가 어렵더라도 2021, 2022년에는 확보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호시우행의 자세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2019년도에 확보한 1,023억원보다 많은 1,100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77억원(7.53%)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