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조병진 팀장, 출판기념회 수익금 300만원 지정기탁

2014. 1. 28. 10:53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 산림공원과 조병진(57)팀장이 자신의 출판기념회 수익금을 관내 소년・소녀가정 15가구에 지정기탁했다.

조 팀장은 지난 26일 운산면 여리갤러리에서 ‘우리고장의 名木’출판기념회를 갖고 수익금 300만원을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달라며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내놓았다.

조 팀장은 “동료 직원들을 비롯한 여러 분들의 과분한 관심과 격려에 보답하는 뜻에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다.”며 “어려움속에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소년・소녀 가장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 고장의 名木’은 지역 내 기념물과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들에 깃든 사연, 나무의 특성과 생태 등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