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2014. 1. 27. 11:59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는 29일부터 6월 8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는 산불발생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조심기간을 6월 8일까지로 늘렸다.

산림공원과와 14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급감시원 65명, 전문진화대원 15명, 지역진화대원 20명 등 가용인력을 적극 활용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산불 발생요인 사전 제거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한 인력 및 장비 확충 ▲산불현장 통합 지휘체계 구축 ▲임차 헬기 활용 초동 진화태세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가야산과 팔봉산 등 7개소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산불 조기 발견과 신속한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또 봄철 휴일 장기화에 따른 동시다발・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3~4월은‘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기로 했다.

홍춘기 산림공원과장은 “산림은 우리 모두가 누리고 보호해야 할 귀중한 자원”이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