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중국인 관광객 유치‘총력’

2014. 1. 10. 10:11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가 관광업계의 '큰 손’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내년도 중국과의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관광객 유입에 대비해 다양한 마케팅과 관광안내 서비스를 추진한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중국 주요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성과가 좋으면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9월 산동성에서 열리는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의 관광 홍보도 한층 강화한다.

관광안내지도와 표지판, 이정표에 대한 중국어 표기를 올해 안에 마치고, 지역 대학과 중국인 유학생 통역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관광객 수용태세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산시를 비롯한 전국 11개 지자체와 춘천 남이섬이 모여 만든‘상상나라연합’회원국 간 공동사업,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상품 개발, 투어라인 개척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