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 15:46ㆍ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는 서울대학교의 고교지원 프로그램인 미래인재학교가 지역의 우수 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서울대는 바람직한 진로 및 진학 정보의 제공으로 고교 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년 단위로 1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미래인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 사업에 서산시가 선정돼 미래인재학교가‘사칙연산 인재스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게 됐다.
한서대학교 인곡관에서 기숙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서울대 교수진 및 재학생 멘토 20명이 인문, 사회, 자연, 공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교육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1일 서울대를 비롯해 서산교육지원청, 대산고, 부석고, 서령고, 서산고, 서산여고, 서일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행정, 재정적인 사항 지원을, 서울대에서는 프로그램 기획 및 구성과 프로그램 진행을,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출석 및 안전 지도와 관리·감독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미래인재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인프라 구축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단편적인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지식의 형성과정과 배경을 큰 틀에서 배울 수 있는 미래인재학교의 운영을 통해 지(知), 정(情), 의(意)를 모두 갖춘 전인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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