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도서관 장서 40만권 돌파

2017. 5. 16. 17:23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립도서관이 40만권을 돌파하며 시민 1인당 2.3권의 장서시대를 맞이했다. 


4월말 현재 서산시립도서관과 대산도서관을 비롯해 공립작은도서관 3개소에서 비치하고 있는 도서가 총 40만 676권을 넘었다. 


이는 1995년 개관이래 22년 만에 거둔 성과로 충남도내에서는 천안·아산 다음으로 많은 장서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주제별로는 문학관련 도서가 전체 장서의 42.5%인 170,174권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회과학 56,447권, 역사 38,217권, 철학 등 35,226권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기술과학 29,328권 ▲자연과학 26,446권 ▲예술 20,436권 ▲언어 14,875권 ▲종교 9,527권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시립도서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올해 1억 8,000여만을 들여 교양 및 전문도서, 다문화원서, 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자료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영열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지식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범시민 한 책 읽기운동 등 독서진흥과 인문학 및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