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 설맞이 민속행사, 관람객들로 ‘북적’

2017. 1. 31. 15:01서산소식/시정소식

설 명절인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해미읍성에서 운영된 설맞이 민속행사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


영하권 아래로 뚝 떨어진 기온과 흩날리는 눈발에도 이들의 발길을 막지 못해 관람객의 수가 6,000여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삼삼오오 해미읍성을 방문한 가족단위 관람객이 눈길을 끌었다.


이 기간 동안 전통방식으로 진행된 손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등의 체험행사와 사물놀이, 대북, 줄타기 등의 전통문화공연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행사를 진행한 보람이 있었다.” 며 “내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