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농촌지도사업 종합보고회 개최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일 세미나실에서 농업인단체와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농촌지도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시범사업 우수 농가의 사례발표와 농업인들과의 토론을 통해 올해 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이를 내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주요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각 팀별로 발표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평가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사업들을 정리하여 농촌지도사업에 적극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

전수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농촌은 농산물 가격하락, 기상이변 및 외국 농산물 수입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오늘 평가회를 통해 서산농업의 발전방안을 찾고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충청남도 농촌지도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서산생강한과 3년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서산달래 명품브랜드 대상 ▲팔봉산 감자 코리아 탑브랜드 대상 등 9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