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2016. 11. 21. 11:11서산소식/시정소식

재활용품 배출수거방식 개선, 재활용 인프라 구축, 시민의식 개선 등의 노력 빛나


17일 개최된 ‘2016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 에서 환경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타 품목과 혼합 배출되어 재활용이 어려운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배출을 활성화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위원회에서는 226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추진했던 종이팩, 발포스티렌 및 유리병의 회수·선별사업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및 사례발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 151억의 예산을 투입해 재활용품 배출수거방식을 개선하고 재활용 선별장의 최적화 및 현대화 등 수거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평가대상 전 품목 20% 이상 회수율 증가라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다양한 사회계층을 대상으로 하는‘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 등의 운영을 통해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기업체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정책 개선을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진상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와 선별체계 정책을 개선하고 기관별 협조체제를 강화해 폐자원의 양과 품질을 모두 높일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