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4대폭력 추방 거리캠페인 실시

2016. 11. 10. 15:56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등 4대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9일 시청 앞 솔빛공원 일원에서 ‘2016년 4대폭력 추방 거리캠페인’ 을 실시했다.


세계 각국의 여성운동가들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를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으로 규정하고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으로 규정하고 폭력 근절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서산시도 이를 기념해 2011년부터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4대폭력 추방 캠페인으로 ‘아이와 여성, 우리 가족이 안전한 서산’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관기관·단체, 시민 등 150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성폭력 추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가두행진하며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폭력 근절 및 예방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할 것” 이라며 4대폭력 근절을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하여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