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시동’

2016. 11. 7. 13:59서산소식/시정소식

서서산시가 올해 여름 지속된 가뭄 등으로 가을철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에 시동을 걸었다.


다음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 발생의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시는 산림공원과와 각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발생 및 진화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진화장비 확보 및 산불감시원·진화대원의 효율적인 관리에 나선다.


또한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인화물질 제거 및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입산객에 대한 계도와 단속은 물론 산불에 대한 위험성 등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방서를 비롯해 ▲경찰서 ▲교육청 ▲우체국 ▲기상대 ▲산림조합 등의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조병진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사소한 부주의와 무관심이 큰 산불로 이어져 소중한 우리의 자원을 잃게 되므로에 시민들도 산불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가져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