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서산시민체육대회, 17만 시민 ‘화합의 장

2013. 9. 30. 10:18이야기마당/서산은지금

9월 28일 갈산동 종합운동장에서 제10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날 대회에는 15개 읍면동에서 당초 예상인원 3만명보다 훨씬 많은

 4만 5천명의 시민이 모여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의 노익장을 과시하는 댄스공연이 재미를 더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에 이어 가현 시 체육회 수석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대회기가 게양되고 성화가 점화되면서

대회가 본격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축구와 배구, 긴 줄넘기 등 12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승부보다는 화합에 중점을 두고 경기가 진행되다보다니 치열한 경쟁보다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연출됐다.

 

특히 식후행사로 열린 소통박・화합박 터트리기는 초청 내빈을 비롯해 참석한 시민 모두가 참여해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년만에 열린 오늘 시민체육대회는 17만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화합의 장’이 됐다.” 며

“시민의 하나된 힘 을 바탕으로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이뤄 ‘해 뜨는 서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대산읍에서 온 주민 유모(65・대산5리)씨는 “날씨도 좋고 해서 아침 일찍 동네 사람들과 같이 구경나왔다.” 며 “시민들이 모여 단합을 다지고 서산인으로서의 일체감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모두가 하나되는 순간입니다. "영차! 영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