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천수만 연안바다목장 '해상 팬션' 준공 (2013.11.29)

2013. 12. 2. 16:32서산소식/시정영상

 

 

바다 위에서 휴식과 함께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는'해상 펜션'이 서산 천수만에 들어섰다.
서산시는 29일 부석면 창리 천수만 앞 바다에서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총5동 574㎡ 규모의 해상 펜션

준공식을 가졌다.
부유식 해상구조물 위에 설치된 돔형 4동과 펜션형 1동의 해상 펜션은 샤워실, 냉장고, 에어컨은 물론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일반 펜션과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다.
펜션 아래 바다 속에는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인공어초 4종 739기가 투하돼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지가 만들어져 있다.
시는 갯벌체험장과 해상낚시터를 조성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르면 내년 여름에 해상 펜션을 본격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연안바다목장 사업은 천수만 해상 일원 210ha에 내년도까지 국비 등 총50억원을 들여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체험장과 해상

펜션 등을 갖춘 체험・관광형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