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유연근무제’로“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 잡는다”
2013. 11. 28. 13:29ㆍ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가 근무시간과 형태를 선택하는 유연근무제 확산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체 직원 998명의 11.4%에 해당하는 114명의 공무원이 유연근무제를 신청해 근무하고 있다.
신청 유형을 보면 탄력근무제의 한 종류인 시차출퇴근형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신청 사유는 ▲효율적인 업무수행(64명) ▲학업 및 자기계발(30명) ▲임신・육아(6명) ▲출퇴근편의(4명) ▲취미・여가(3명) ▲기타(7명) 등이다.
시차출퇴근제를 활용하는 직원들은 외국어 공부와 운동, 취미생활, 자녀 육아 등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통해 업무 몰입도와 생산성이 향상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연근무제가 처음 도입된 2011년에는 5명, 2012년에는 39명만이 이 제도를 이용했다.
하지만 서산시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장려하고 나서면서 이같이 신청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유연근무제가 맞벌이 가정 육아문제 해결, 자기계발 등을 위한 좋은 시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가족친화 시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지난달 여성가족부의‘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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