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가로순찰대, 시민 불편 해소 한 몫‘톡톡’

2013. 11. 26. 09:45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가 민간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운영하는 가로순찰대가 시민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6일 서산시에 따르면 34개 사회단체 102명의 민간인과 공무원 68명으로 구성된 가로순찰대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총 530건의 시민 불편사항을 처리했다.

가로순찰대는 매월 1회 8개 주요 도로에 대한 합동순찰을 통해 교통시설물 정비, 불법 현수막 정비, 적체쓰레기 수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처리 실적은 도시 정비 222건, 환경 분야 186건, 교통시설물 55건, 도로 관리 47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단체 회원들은 시민 불편사항을 찾아 처리한 경험을 살려 생활주변 민원 처리에 자발적으로 앞장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산시는 시민 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120생활불편신고센터, 1172 민원기동대, 시정종합관찰제, 생활불편민원 발굴 발품왕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