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

2015. 12. 1. 14:17서산소식/시정소식

내년 1월부터 여권·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교부 받을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각 시·군,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민들은 내년 1월부터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지 않고 시청 민원실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제네바협약에 가입된 96개 나라에서 단기 해외여행 시 여행지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발급되는 운전면허증이다. 여권 신규발급 시에만 가능하며 별도신청서와 함께 사진 1매와 수수료(8,500원)를 제출하면 된다.


관계자는“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발급으로 해외여행자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원스톱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