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 등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2015. 11. 20. 17:14서산소식/시정소식


긴급구조 요청 시 정확한 위치를 나타낼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주요 등산로인 가야산, 부춘산, 팔봉산, 황금산과 해안선인 웅도리 등 58개소에 설치 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 해안, 들판 등의 비거주지역을 좌표로 표시해 응급구조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 경찰 등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국가표시체계이다.


그동안 산간계곡이나 해안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위치 파악이 힘들었으나, 이번 번호판 설치로 신속한 대응과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