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면, 직거래장터로 소득도 올리고 품질의 우수성도 알리고...

2015. 11. 3. 16:17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 음암면 농특산물 판매촉진협의회(회장 황춘성)는 3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송파구 거여1동 거여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음암면 12농가가 직접 참여해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30여 품목을  판매하고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유기농 쌀과 고구마, 감자, 단호박, 들기름, 된장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15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음암면 농특산물 판매촉진협의회는 황춘성 회장을 비롯한 농업인 20명이 참여하여 지난 8월 순수한 주민주도로 협의회를 구성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개척에 앞장서 나가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음암면(면장 최영균)은 송파구 거여1동과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지역농산품과 생산자 연락처, 가격 정보 등을 담은 홍보 게시대를 정비하는 등 협의회 주도로 추진하는 직거래장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6일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 광장에서 두 번째 직거래 장터를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