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m 담장에 ‘서산’ 을 담았다

2015. 7. 30. 14:26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 청사 담장이 친근감 있는 벽화로 꾸며졌다.

 

솔밭쉼터 화장실에서 부춘산 입구까지 이르는 150m의 청사 담장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서산9품(品)’으로 채워졌다.

 

시는 아름다운 청사 환경 조성을 통해 주변 도시경관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지난 5월부터 벽화 그리기를 추진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 아라메조형예술작가협회(회장 오혜숙), 대학생 등 24명의 재능 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그려진 벽화가 지역 홍보뿐만 아니라 시민들과의 친밀감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산의 멋을 보여주기 위해 서산9품을 소재로 했다.”고 말했다.

 

서산9품은 6쪽마늘, 생강, 갯벌낙지, 6년근 인삼, 뜸부기쌀, 달래, 황토 총각무, 팔봉산 감자, 감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