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2. 13:24ㆍ서산소식/시정소식
어리굴젓 제주도 중국인 관광점 입점, 생강한과는 미국과 대만 주류마켓 진출 ‘눈 앞’
서산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우수 농・특산물 해외 마케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 어리굴젓 등 젓갈류가 제주도의 중국인 관광점 입점이
결정됐다.
중국 내 현지 마켓을 거래하는 지아씽 헝지아 무역(JIAXING HENGJIA TRADE)은 어리굴젓 등 젓갈류의 중국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서귀포에서 운영 중인 중국인 관광점에 우선 입점시키기로 했다.
서산생강한과는 미국과 대만의 주류마켓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미국 내 훌 푸드 마켓(Whool Food Market)과 거래하고 있는 씨스넥(SEASNAX) 및 대만 현지 마켓을 거래하는 한국무역(KOREA TRADING)은 생강한과가 한류상품으로 손색이 없다며 샘플 배송을 요청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산시 농특산물 분야‘명인’으로 선정된 4개 업체가 어리굴젓 등의 젓갈류, 고구마&호박죽, 생강한과, 냉동다진 생강과 마늘 등의 품목을 가지고 참가했다.
서산시는 중국과 미국, 대만의 현지 마켓을 거래하는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대형마트, 홈쇼핑, 백화점, 외식업의 국내 바이어 등 13명을 초청했다.
이기학 농정과장은 “이번 상담회는 상품성과 성장 가능성이 충분함에도 마케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상담 결과가 수출 등 대량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2~30일 미국 뉴욕과 뉴저지 등 현지 매장 7곳에서 대대적인 판촉전을 벌여 1억원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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