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행복봉사단, 북한이탈주민 인식 개선에 ‘앞장’
2013. 11. 11. 10:03ㆍ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 스스로 국내 정착은 물론 탈북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수한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서산행복봉사단’이 그 주인공이다.
2011년 9명으로 출발해 현재는 20여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석림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에 처음 정착하는 이탈주민을 위해 각종 안내를 하며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또 시민체육대회나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북한 음식나누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의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석림사회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열었다.
봉사단의 한 단원은 “서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시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잘 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을 위해 취업 및 창업,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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