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산업현장 안전점검 나서

2015. 4. 23. 16:47서산소식/시정소식

 

 

 


이완섭 서산시장이 ‘안전한 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지곡면 서산일반산업단지 내 현대파워텍과 성연농공단지 내 동희오토를 방문,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공장을 둘러보며 안전점검을 했다.

 

 현대파워텍은 자동차 변속기 전문 생산업체이고, 동희오토는 기아자동차 브랜드인 경차 ‘모닝’과 ‘레이’ 의 완성차를 생산하는 곳이다.

 

 이 시장은 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자동차 생산라인을 비롯해 전기, 기계, 가스 등의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산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되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 안전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꼼꼼하게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국가 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산업현장에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시는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지구 등 점검대상 1239개 시설물 중 1천 2백곳(97%)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마친 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가용재원을 활용해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