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중국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

2015. 4. 6. 10:52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는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근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여행사 대표들에게 서산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중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팸투어에는 산둥(山東)성 10곳의 여행사 대표와 상품기획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해미읍성, 서산버드랜드 등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간월도굴밥, 김, 6년근 인삼 등의 특산품을 맛봤다.

 

 또 대산항에 들러 국제여객터미널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시 관계자들과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방향을 협의했다.

 

 탕쩐롱(唐振龙) 산둥성중국국제여행사 사장은 “서산은 우수한 관광자원과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며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면 많은 중국인들이 서산을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성철 서산시 항만물류과장은 “국제여객선 취항 노선인 중국 산둥(山東)성 주변에 대해 집중적으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광기반시설 정비 등 중국 관광객 수용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현지 관광설명회, 한중 문화교류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