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에서 깨어난 도롱뇽
2015. 3. 12. 13:45ㆍ이야기마당/서산은지금
꽃샘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산 가야산에서 겨울잠을 깬 도롱뇽이 산란활동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운산면 개심사 부근의 한 계곡에서 도롱뇽이 물 아래에 낳은 알을 보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가지처럼 생긴 긴 주머니에는 30~50여개의 알이 담겨 있다.
봄이 찾아오면 땅 속이나 바위 밑에 있던 도롱뇽들은 알을 낳기 위해 물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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