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 맞고 자란 ‘서산 절임배추’ 본격 판매
2014. 11. 13. 10:36ㆍ이야기마당/서산은지금
김장철을 앞두고 서산 절임배추가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지역 절임배추 생산 농가들은 이달 초부터 예약 주문을 받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절임배추는 절임 과정을 거치지 않고 김장을 손쉽게 할 수 있어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산 절임배추는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배추를 절일 때 가로림만의 청정 해수나 서해바다의 천일염을 사용해 영양분이 풍부하고 쉽게 무르지 않는다.
현재 농가별로 하루 50~100박스 예약되고 있으나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는 주문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절임배추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7~8포기가 들어간 20Kg 한 박스가 택배비를 포함해 3만 3천원선에 판매된다.
2~3 박스만 주문하면 4인 가족 김장용으로 충분하다.
서산지역에서는 전문업체 및 농가 10여곳에서 절임배추를 생산하고 있다.
◎ 사진 설명 : 12일 서산시 부석면의 한 절임배추 생산업체에서 직원들이 해수에 김장용 배추를 절이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절임배추는 20Kg 한 상자에 택배비를 포함해 3만 3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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